부산 갈맷길 6코스 3구간

부산 갈맷길 6코스 3구간 완벽 가이드

 

1. 개요

부산 갈맷길 6코스 3구간은 **주례정에서 선암사, 바람고개, 성지곡 수원지, 어린이대공원(입구)**까지 이어지는 구간으로, 백양산을 중심으로 한산한 숲길과 역사적인 사찰, 도심 속 자연을 감상할 수 있는 트레킹 코스입니다. 부산의 숨겨진 자연경관을 만끽하며 도심 속에서 벗어나 힐링 할 수 있는 코스로 추천됩니다.

• 거리: 약 7.5km
• 소요 시간: 약 3시간 30분
• 난이도: 중 (오르막길 및 내리막길 포함)
• 추천 계절: 사계절 가능 (특히 가을과 봄 추천)
• 주요 볼거리: 백양산, 선암사, 바람고개, 성지곡수원지, 어린이대공원
• 추천 포인트: 백양산 숲길 트레킹, 선암사 문화 탐방, 성지곡수원지 자연경관 감상, 어린이대공원에서 마무리

2. 부산역에서 주례정 가는 방법 & 어린이대공원에서 부산역 가는 방법

(1) 부산역에서 주례정 가는 방법

1) 지하철 이용 (가장 일반적인 방법)

• 이동 시간: 약 30분
• 이용 경로: 부산역 → (1호선) 서면역 환승 → (2호선) 동의대역 하차 → 도보 이동(약 15분)
• 비용: 약 1,800원

2) 시내버스 이용 (환승 없이 이동 가능)

• 이동 시간: 약 35~40분
• 이용 경로: 부산역 → 67번, 77번 버스 → '주례정' 정류장 하차
• 비용: 약 1,800원

3) 택시 이용 (가장 빠른 방법)

• 이동 시간: 약 20~25분
• 비용: 약 12,000~15,000원 (교통 상황에 따라 변동 가능)
• 추천 대상: 빠르게 이동하고 싶은 경우

(2) 어린이대공원에서 부산역 가는 방법

1) 지하철 이용 (가장 일반적인 방법)

• 이동 시간: 약 30분
• 이용 경로: 어린이대공원(입구) → 도보 이동(10분) → (1호선) 부산대역 승차 → 부산역 하차
• 비용: 약 1,800원

2) 시내버스 이용 (환승 없이 이동 가능)

• 이동 시간: 약 40분
• 이용 경로: 어린이대공원 → 111번 버스 → 부산역
• 비용: 약 1,800원

3) 택시 이용 (가장 빠른 방법)

• 이동 시간: 약 20~25분
• 비용: 약 10,000~12,000원

(이미지출처; 부관광역시 홈페이지)

 

3. 추천 일정 (여행자 맞춤 코스)

1) 반나절 코스 (3~4시간)

• 09:00 부산역 출발 → 09:30 주례정 도착
• 10:00~10:30 백양산 산책 및 전망 감상
• 10:30~11:30 선암사 방문 및 문화 탐방
• 11:30~12:30 성지곡수원지 도착 후 자연 감상
• 12:30 어린이대공원에서 점심 후 부산역 복귀

2) 하루 코스 (6시간 이상)

• 09:00 부산역 출발 → 09:30 주례정 도착
• 10:00~10:30 백양산 등산 및 조망대 탐방
• 10:30~11:30 선암사 탐방 및 전통문화 체험
• 11:30~12:30 바람고개 도보 탐방
• 12:30~13:30 성지곡수원지에서 휴식 및 자연 감상
• 13:30~15:00 어린이대공원 구경 및 체험 활동 후 부산역으로 복귀

4. 세부 코스별 주요 포인트 

1) 백양산 – 부산의 대표적인 산악 경관

• 주변 볼거리: 백양산 정상, 조망대, 숲길 트레킹 코스

2) 선암사 – 역사 깊은 사찰

• 주변 볼거리: 대웅전, 범종각, 전통 불교 문화 체험

3) 성지곡수원지 – 부산 도심 속 힐링 명소

• 주변 볼거리: 산책로, 호수 전망대

5. 각 명소의 역사와 문화

1) 백양산

백양산은 조선 시대부터 주요 방어 지역으로 활용되었으며, 부산에서 가장 오래된 등산로 중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임진왜란 당시 왜군의 움직임을 감시하는 요충지 역할을 했으며, 조선 후기에는 한양으로 가는 길목에서 군사적 거점으로 활용되었습니다. 현재는 시민들이 즐겨 찾는 등산 명소로 자리 잡았으며, 다양한 생태계를 보존하고 있어 자연 보호 지역으로도 지정되었습니다.

2) 선암사

통일신라 시대 창건된 사찰로, 고려 시대와 조선 시대에도 불교 중심지로 번성했습니다. 고려 시대에는 승려들이 학문과 수행을 위해 머물렀던 명소였으며, 임진왜란 때 큰 피해를 입었다가 조선 후기에 복구되었습니다. 선암사는 조선 후기 학자들이 수행과 연구를 병행했던 장소로도 유명하며, 현재도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을 통해 전통 불교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곳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3) 성지곡수원지

일제강점기 때 만들어진 수원지로, 당시 부산 지역의 식수 공급을 위해 조성되었습니다. 해방 이후 부산 시민들의 휴식처로 변화하였으며, 주변 숲과 조화를 이루는 아름다운 풍경으로 유명해졌습니다. 성지곡수원지는 생태 보존을 위한 다양한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철새 도래지로도 기능하여 자연학습장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4) 어린이대공원

1970년대 조성된 부산 대표적인 공원으로,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습니다. 공원 내에는 다양한 동물원과 놀이시설이 운영되었으며, 현재는 자연과 놀이 공간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도심 속 쉼터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환경 보호를 위한 프로그램과 어린이 대상 자연 교육 프로그램이 활발히 운영되고 있어 교육적인 가치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6. 마무리

부산 갈맷길 6코스 3구간은 도심 속 자연과 역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트레킹 코스입니다. 백양산의 푸른 숲길을 걸으며 맑은 공기를 마시고, 선암사의 고즈넉한 분위기에서 마음을 정화할 수 있습니다. 또한, 성지곡수원지에서 여유롭게 쉬어 가며 자연을 감상하고, 마지막으로 어린이대공원에서 가족과 함께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도 있습니다.

이 코스는 초보자도 부담 없이 걸을 수 있으며, 부산의 다양한 역사와 문화를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어 더욱 의미 있는 여정이 될 것입니다. 계절마다 변하는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며, 건강과 힐링을 동시에 얻을 수 있는 부산 갈맷길 6코스 3구간을 꼭 경험해 보시 길 추천합니다!

즐거운 여행 되세요!